개학하는 아이 , 코로나19로 변한 일상.

뉴런님
뉴런님 · new run!!
2022/03/01
아이 학교 개학이 내일로 다가왔다.
오늘 개학전  PCR검사를 하고 왔는데 
나름 씩씩하게 해내서 다행이였다.
초2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개학 후
주 2 회 자가진단키트를 하라니..
아이가 참 안쓰럽다. 

직장인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백신을 안맞았다는 이유로 그러는건지 모르겠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힘들지 않은곳 없다지만
그중 우리아이의 추억이 온통 마스크로 물들지 않았을까
어딜가든 자연스럽게 마스크착용을 하고, 
아무도 없을때 마스크 벗고 얼른 사진을 찍자해도 
마스크 벗기를 어색해 한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는데.. 얼굴도 안보인다.

작년 어느날.. 아이가 하던 말이 생각난다.
아이 : 아빠 선생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아빠 : 왜?? 못봤어??
아이 : 매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몰라
아빠 : 그..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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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새로운 도전 하는건 아니죠?? 글쓰기 도전!! 설레는 새로운 길찾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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