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지
김도지 · 안녕하세요 20세 백수입니다.
2022/02/28
글 잘 읽었습니다. 힘든 시절을  담담하게 풀어내셨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인생을 버텨낸다는 것은. "그렇치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기에" 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스트레치 '에서 보면 막장 인생을 사는 소시민 '패트릭 윌슨'이 영화의 갈등과 사건을 다 겪고나서 마지막에 경찰관에게 조언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경찰관이 한 말이 

"이유가 없으면 살아갈수없으니까" 였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머리가 띵하더군요.

어쩌면 인생을 버텨낸다는건 우리가 살아가기위해 어떻게라도 이유를 만들어내서 살아간다.. 
그런의미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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