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역
이한역 · 역사와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
2022/02/18
저는 자영업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하고는 여러가지 점에서 대척점에 있는 직종이지요.

영업자: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불황에는 큰 손실이 날 수도 있다. 연금 퇴직금등이 없어 노후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 수익이 일정하다.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불황이나 호황이 없이 안정적이다. 연금이 잘 보장되어 있다.

때문에 공무원이 되려는 수험생들의 경쟁률이 항상 최고점을 갱신하고 막연히 부러워하거나 질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속칭 말하는 "거 잘릴 염려없고 출근이랑 퇴근 시간만 지나면 월급 따박따박.."이라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직책에 대한 과중한 무게감으로 삶이 피폐해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공무원들의 기사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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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썩은 나무는 말라 죽는다. 이는 역사를 외면한 민족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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