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0/22
진짜 최악을 맛보지 못한것 같다.
아이가 발달장애라는 소리를 듣고 하루에 2~3시간도 못자고 걱정하고 자료를 찾아보곤 하던 시절도
지나보면 최악은 아닌 것 같고
시어머니의 괴롭힘을 십수년간 당했어도 지금보니 견딜수 있는 시간이었고
독박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 직장을 병행할때도 잠을 줄여가며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부했던 그 때도
그렇게 지낼 수 있었다.

나에게 진짜 최악의 시간은  아마도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눈도 뜨지 않고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있는 때일것 같다.

그런데 여러분은 최악의 시간이 왔다갔나요?  그때 어떻게 견디셨나요?

 
월요일은 강아지도 싫은가 보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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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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