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수능] 어디까지 읽으라고요?

이영진 · 끝없이 길을 찾는 구도자
2024/04/03
지난 글에서
지문을 읽을 때 첫줄 끝 줄을 읽으며
구성을 파악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어 문제를 풀다보면
밑줄친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와서
시험지를 펄럭이며 읽게 되는 경우가 믾습니다.

네, 펄럭여야 합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앞 뒤를 비교하며 읽습니다.

가끔 정말 다 기억하고
몇 개만 스윽 파악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논외로 합시다.
타고 태어난 걸 어쩌겠어요.

대부분은 정혹도 차원에서라도
다 앞 뒤를 확인하며 읽습니다.

이때 앞 뒤라는 건
지문의 줄친 부분과 선지의 내용의 비교를 말합니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은
줄친 부분을 읽을 때 
그 앞 뒤를 다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줄 친 부분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문장 안의 어떤 구절을 잘라 놓은 경우가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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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다.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해파리처럼 파도를 타고 넘실대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다정함과 선의가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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