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 연구원, 재료공학(신소재공학) 전공
2023/05/11
본문과 이어진 글들을 보면서 몆가지 기이한 점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본문을 요약하면,
1. 남편이 덕질을 했다. 남편은 그 덕질에서 행복을 느낀다.
2. 아내의 입장에서, 아내는 남편의 덕질이 과하다고 느낀다.
3.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과한 몰입은 삶에 좋지않다.

기이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의 덕질이 과하다고 해도, 왜 남편이 그 덕질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본문에서는 남편이 가정일이나 직장등을 내팽겨치지도 않았는데요.

사실, 아내가 덕질 자체를 나쁘게 보고 있는것 아닌가요? 즉, "덕질 하는 남편"의 문제가 아닌, 아내가 남편의 행동을 어떻게 인식하냐의 문제 같습니다.

B) 남편이 덕질을 중시해 가정을 최우선순위로 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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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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