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네 동물병원 원장의 기행(奇行)...반려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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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9/28
☞ 병원 치료 중 숨진 반려견 상담비를 견주에게 청구한 황당한 동물 병원장
☞ 전화를 안받자 여자 견주의 집까지 무단으로 찾아와 현관벨 누른 병원장
☞ 견주의 고소로 벌금형 선고 받은 병원장
☞ 해당 병원장, 견주자택 방문사실 시인
[사진=제보자 x] 제보자가 갈무리한 SNS 대화내용
동네 동물병원 원장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에 대해 견주 A씨의 황당한 사연이 케이큐뉴스 이메일을 통해 추석 첫날 전격 접수됐다. 올해 4월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이 병원 진료 과정 중 죽었단 황망한 소식을 서울시 금천구 소재 동물병원을 통해 듣게 됐다. 하지만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인데도 원장이 오후 10시면 퇴근해 버려 반려견 사망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A씨는 들을 수 없었다. 그 이후 A씨는 동물병원을 2회 직접 방문해 반려견  사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원장 측의 반려견 사망 설명에 대한 상담비 청구 문제로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간 병원 측에서 상당 기간 진료하던 반려견이 치료 중 숨졌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 에 대해 따로 돈을 지불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견주 A씨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한 반려견이 이미 죽었기 때문에 원장이 귀찮아하고 불친절하게 자신을 대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A씨는 말했다. 다른 치료나 검사가 아닌 자신이 애지중지했던 반려견 사망이유에 대한  상담비 청구에 대해 A씨가 이의를 제기하니 원장은 곧바로 말을 바꿔  상담비 청구를 취소한 행동 역시도 A씨는 이해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제보자x] 제보자가 SNS에서 갈무리한 해당 동물병원에 대한 설왕설래
그리고 반려견 사망에 대해 병원 측 대처가 미흡했다고 생각했지만 의료 지식이 없는 A씨 입장에서 병원측을 상대로 실랑이를 벌일 수 없어 A씨는 반려견 사망 고통을 고스란히 감당해내야 했다. 따라서 A씨는 해당 동물병원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서 이후 병원 측에서 걸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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