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은
서지은 · 어느 책 중독자의 수기 작가
2023/04/16
오늘이 그날이란다~
눈앞에서 살아있는 아이들을 그저 이렇다할 손도 못써보고 그 앞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그저 보내야만했던... 자식을 가진 부모던지, 자식이 없는 부모던지, 심지어 결혼을 안한 처자마저도 그저 공감능력장애자가 아닌다음에야 발달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저들이 편집하는 저들이 보여주고 싶은 금수원일가만이 아니라 굳이 일인미디어!라 칭하지 않더라도~ 물들지 않은 사람들이 보여주는 진실 그대로의 여과없는 영상들과 글들과 sns의 발달을 통한 현장목소리까지 모두 모두!
일부 용역인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곡도 삼세번이면 지겹다라던가.. 당신들은 대체 어느별에서 왔는가? 당신들이야말로 일당받고 하는거 아닌지? 말도 되지 않고 미스테리한 일들이 너무도 많은 이 냄새나는 사건의 배후는 누구인지? 아, 맞다! 우리 민족에게 시련을 주시려고 건국 60주년인가를 허송세월한 게으른 무려 디엔에이를 고쳐주시고져 손수 내려주신 저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주신 시련이던가? ㅎㅎ (당시 총리로 임명될 뻔했던 자의 발언)
수많은 의혹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뭣이 그리도 겁나나? 왜 살아있는 아이들을 철저한 무능함으로 구해내어주지도 못했으면서 왜 그 원인조차 밝혀내어주지도 않는가! 그래봐야 그 꽃같은 아이들은 살아돌아오지도 못할 것이거늘... 왜 인간으로서 최소한 그 정도도 못해주나? 어째 사람들이 그러한가? 왜 그 정도도 못해주는 사람들이 거기 그 자리에 떠억하니 앉아 있는가! 왜 우리가 바라봐야하는 소위 지도자라는 위치에서 응당 기대되어야 하는 품성과, 덕망과, 능력과, 지도력과, 책임성과 위로함과 사랑의 마음씀씀이와 판단력과! 나의 위기관리능력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위기관리능력과..... 나의 밥그릇 수호가 아닌, 대변할자 없어 늘 빼앗기기만 하였던 그리하여 비정상일정도로 저렇게 참아내는 능력만 키워왔던..... 저 힘없는 사람들 그래 저 빽없는 사람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 줄 것인가? 저들을 두번 죽이는 당신들은 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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