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이 향상되는 전기자극술이 있다면, 당신은 시술 받으시겠습니까?
2023/10/12
<뇌심부자극술 시민에게 묻다>라는 제목으로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3층 BRICKS 서울숲에서
ESC 신경윤리 시민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저는 작년 ESC 신경윤리 시민 워크숍에 즐겁게 참여했기에 올해도 기대하며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연극을 먼저 관람한 후 토론을 하는 참신한 순서로 진행된다기에 꽤 궁금했습니다. 뇌심부자극술이란,
ESC 신경윤리 시민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저는 작년 ESC 신경윤리 시민 워크숍에 즐겁게 참여했기에 올해도 기대하며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연극을 먼저 관람한 후 토론을 하는 참신한 순서로 진행된다기에 꽤 궁금했습니다.
뇌 안에 전극의 한쪽을 이식하고,
다른 쪽 끝을 가슴 근육 아래에 심어 놓은 자극 발생기에 연결한 후
전기자극을 주는 침습적 시술로,
자극 발생기가 고주파로 뇌심부핵을 자극하면 신경섬유들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통해 질병 완화와 뇌기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첫 순서로, 연극의 막이 열리고…. 어두침침한 성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연극 <프랑켄슈타인과의 인터뷰>는 200년간 전기로 뇌를 자극하여 향상된 뇌기능을 사용해온 작가 메리셸리와,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있어 혼란을 느끼는 웹소설 편집자가 나옵니다. 이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뇌심부자극술이 어떤 것이고 왜 필요한지, 또 왜 이 기술이 사회에 위험을 줄 것인지 서로 논합니다. 연극을 몰입해서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기꺼히 뇌심부자극술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미 이 세상에는 사람마다 주어진 재능이 다른 것 처럼 뇌기능에 차이가 있고,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와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것을 굳이 노력으로만 그 차이를 극복해야 하느냐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뇌심부자극술은 타고난 재능 없이도 인류의 능력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희망으로 보였습니다.
과학기술인 시민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과학적 사고와 합리성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동참합니다.
네 저는 받을겁니다.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적어도 한 개인에게 더 좋은 삶을 주기 때문입니다.
'향상' 과 '활성'의 개념정립이 앞서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과외금지와 비슷한 정책 아닐까요?
효과가 있다면 ᆢ
돈 있고 필요성은 느끼는 사람은 막아도 할것같네요
나중에는 ᆢ 머리에 뉴럴링크칩을 심은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뉠찌도 모르죠
과거 과외금지와 비슷한 정책 아닐까요?
효과가 있다면 ᆢ
돈 있고 필요성은 느끼는 사람은 막아도 할것같네요
나중에는 ᆢ 머리에 뉴럴링크칩을 심은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뉠찌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