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소년 참정권 확대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하다고도 생각해요. 어른들은 잘 몰랐던 아동과 청소년의 경험이, 어른들의 세계관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경험을 더 많이 접하기 위해 공론장의 참여자가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우리의 세계는 타인과 함께함으로써 넓어질 수 있잖아요. 물론 이런 변화가 가능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미숙한 존재로만 바라보는 세간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상황 중에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한 명의 시민으로서 코로나의 경험을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깜짝 놀라는 와중에 ...
그리고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상황 중에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한 명의 시민으로서 코로나의 경험을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깜짝 놀라는 와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