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에도 up, down이 진행되나 보다

자가 격리 일주일인 어제가 최대 고비였다

머리 위쪽에 뜨겁게 달궈진 동전 하나를 
지긋이 누르는 뜨거움이 계속 되고
덕분에 눈에서 이글 이글 열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의 고통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됐다

자면 좀 나아질 거 같은데 낮에는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초저녁부터 쓰러져 오늘 아침까지 혼수상태였다가
다행이 부활했다 ㅎㅎ

덕분에 컨디션이 회복되었는지,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평균 3주간은 후유증이 진행된다는데
이번으로 끝내길 바래 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