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나는 미술품 소유자이다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5/13
조금 전에 나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kin(1982)'을 샀다. Flex~ 는 아니고. 조각 거래가 10,000원에 거래세 110원을 합쳐 10,110원 어치 한 조각을 샀다.

워낙 신기한 것, 궁금한 것들을 못 참긴 한다. 계기는 이러했다. 쓰는 신용카드사에서 이벤트 응모한 것에 당첨이 되어서 작년엔가는 미술품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화풍이나 아는 작가는 아니라 매우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아래 사진이 내가 받은 작품. 벽에도 못 걸어뒀다. 미안하다!


올해에 같은 신용카드사에서 또! 이벤트 응모한 것이 당첨되었는데, 이번에는 미술품 50조각에 당첨되었단다. 뭔 소리래? 하고 알아보니 미술품 조각 거래를 하는 사이트를 통해 수령 동의와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아캬코 록카쿠의 '무제'라는 작품의 분할 소유권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50조각이 당췌 얼마인건데?라는 의문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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