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과 단맛
소주를 처음 마시는 사람은 “이 쓴 소주를 왜 마시냐” 라고 말한다.
맞다!! 소주는 쓰다. 하지만 어느 순간 소주의 단맛을 느낄 때가 온다.
바로 그 때부터 가 인생의 시작이 된다.
사람이 무릇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또 고난도 생겨날 것이고 역경도 생길 수 있다.
살면서 단맛만을 추구한 사람은 고난에 처했을 때 헤쳐 나가는 것이 무척 버겁고 힘들 것이다.
반대로 단맛과 쓴맛을 적절히 느낀 사람은 고난에 처했을 때 시간이 걸릴지 언정 어떻게 든 헤쳐 나간다.
아무리 부자라도 고민이 있고 고난도 올 수 있다.
어찌 보면 부자보다 적당한 재물로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는 것이 더 낮지 않을까!
소주를 인생에 비유하긴 뭐하지만 취하지 않을 정도로 가끔 쓴맛을 느끼는 것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