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살아오면서 한번쯤 힘든 시기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말입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에 곁에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그 사람이 처음에는 사랑이 아니었다가 점차 사랑으로 변했다면 그 마음은 아마도 더 애절하고 고마울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어오면서 느꼈던 감정을 짧은 글로 나마 적어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봅니다.

[늦게 쓰는 사랑의 편지]

어둠이 깔린 거리, 
이 곳에서 

나를 비추는 것은 외로운 가로등

단 너 하나 뿐이오,

어둠이 드리운 내 삶에서

나를 비추는 건 천사 같은 그대,

오로지 너 하나 뿐이네,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하네,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