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9
양가감정,
너무 친한 감정이에요.
엄마를 보면서도 아버지를 보면서도 느꼈던,그러나 불쌍함이 더커서 저는 쉽게 원망하지도 못했네요. 좀더 대놓고 원망이라도 했으면 뭐라도 결론이 났을까요... 여기저기 눈치살피기에 바빴던 저는 너무 일찍 이세상에 내가 할수없는것들에 부딪히고 말았었답니다.
해주어야하고 해주고 싶은게 많아서 너무 일찍 악셀레이터를 밟기도했고 해줄수 없는 시간이 너무 빨리찾아와 삶의 브레이크를 걸어버리기도 했지요.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던 사람은 먼저가고,
미워하고 증오했던 사람은 곁에 남아 아주오래 표정을 잃어버린 얼굴을 하고 또 제마음에 동정심한자락을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었죠.
용서할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섬처럼 살았습니다.
섬처럼 산다는게 어떤건지, 무섭게도 살인마 정남규의 프로파일링을 ...
너무 친한 감정이에요.
엄마를 보면서도 아버지를 보면서도 느꼈던,그러나 불쌍함이 더커서 저는 쉽게 원망하지도 못했네요. 좀더 대놓고 원망이라도 했으면 뭐라도 결론이 났을까요... 여기저기 눈치살피기에 바빴던 저는 너무 일찍 이세상에 내가 할수없는것들에 부딪히고 말았었답니다.
해주어야하고 해주고 싶은게 많아서 너무 일찍 악셀레이터를 밟기도했고 해줄수 없는 시간이 너무 빨리찾아와 삶의 브레이크를 걸어버리기도 했지요.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던 사람은 먼저가고,
미워하고 증오했던 사람은 곁에 남아 아주오래 표정을 잃어버린 얼굴을 하고 또 제마음에 동정심한자락을 사랑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었죠.
용서할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섬처럼 살았습니다.
섬처럼 산다는게 어떤건지, 무섭게도 살인마 정남규의 프로파일링을 ...
음,그래요.시간을 한잔씩 마셔봐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포근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있는기분이에요. 포근포근 고마워요.^^♡
저도 늘 도망자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도망가도 과거, 현재, 미래 어느곳에도 발디딜 곳이 없었어요. 그랬던 제가 과거, 현재, 미래를 다 꺼내 쓰고 있어요.
그러면서 어디든 잠깐씩 머무르게 되네요.
이제 도망을 덜가게 됐어요.
그래요. 또 그곳에서 만나요.
커피 있으니 시간 한 잔 씩하죠.^^
그래요. 살아내주어 감사한 사람들이 여기에 집을 짓고 니집네집할것없이 드나들며 나누는 정신없는? (천천히 바스끼야님이 전광판광고처럼 지나가십니다)정담들이 너무 좋아요. 저스스로는 아무것도 꺼내볼수 없는 연약한 자였네요.마중물없이는 깊이 있는 우물의 물을 끌어올릴수 없는건가봐요. 우물같은 사람이었을까요?히히.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리고서 더 이야기하기가 편해졌어요. 전 늘 도망자처럼 썼다 지우고 토낄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근데,이젠 미혜님과 같은 마중물친구가 생겨서 좋다는 거였어요.그대는 어떤모습으로 내게 올까요...아..슬픔에도 아픔에도 윗으에도 순진한 그대를 보았어요.그래서 좋았답니다^^♡
내일도 생각속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만나 커피한잔과 담소를 나누어요.우리.
잘자요. 내가 오자 나가버렸던 못만날뻔했던 친구^^
안녕하세요 안나님.
와..한번씩 봇물 터지시듯 쏟아져 나오네요.
잘 견디고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가감정... 한가지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전 여전히 고통과 불안함 속에 함께하지만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되네요.
안나님 얼마나 그리우실지요.
보고싶으실지 감히 가늠이 힘듭니다.
안나님이 나누어 주신 아픔으로 저는 죄송하게도 힘도 위안도 얻습니다. 혼자가 아니란 느낌도 얻습니다.
부탁을 잘 들어주고 열심히 잘 살아주는 따님 흐믓하게 보고 있으시리라 믿고싶습니다.
안나님 감사합니다 ^^
얼룩소친구들을 위한 기도를 어제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대들이 더 가까이 느껴져요^^
고맙습니다.
아멘!
아멘!
안녕하세요 안나님.
와..한번씩 봇물 터지시듯 쏟아져 나오네요.
잘 견디고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가감정... 한가지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전 여전히 고통과 불안함 속에 함께하지만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되네요.
안나님 얼마나 그리우실지요.
보고싶으실지 감히 가늠이 힘듭니다.
안나님이 나누어 주신 아픔으로 저는 죄송하게도 힘도 위안도 얻습니다. 혼자가 아니란 느낌도 얻습니다.
부탁을 잘 들어주고 열심히 잘 살아주는 따님 흐믓하게 보고 있으시리라 믿고싶습니다.
안나님 감사합니다 ^^
얼룩소친구들을 위한 기도를 어제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대들이 더 가까이 느껴져요^^
고맙습니다.
음,그래요.시간을 한잔씩 마셔봐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포근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있는기분이에요. 포근포근 고마워요.^^♡
저도 늘 도망자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도망가도 과거, 현재, 미래 어느곳에도 발디딜 곳이 없었어요. 그랬던 제가 과거, 현재, 미래를 다 꺼내 쓰고 있어요.
그러면서 어디든 잠깐씩 머무르게 되네요.
이제 도망을 덜가게 됐어요.
그래요. 또 그곳에서 만나요.
커피 있으니 시간 한 잔 씩하죠.^^
그래요. 살아내주어 감사한 사람들이 여기에 집을 짓고 니집네집할것없이 드나들며 나누는 정신없는? (천천히 바스끼야님이 전광판광고처럼 지나가십니다)정담들이 너무 좋아요. 저스스로는 아무것도 꺼내볼수 없는 연약한 자였네요.마중물없이는 깊이 있는 우물의 물을 끌어올릴수 없는건가봐요. 우물같은 사람이었을까요?히히.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리고서 더 이야기하기가 편해졌어요. 전 늘 도망자처럼 썼다 지우고 토낄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근데,이젠 미혜님과 같은 마중물친구가 생겨서 좋다는 거였어요.그대는 어떤모습으로 내게 올까요...아..슬픔에도 아픔에도 윗으에도 순진한 그대를 보았어요.그래서 좋았답니다^^♡
내일도 생각속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만나 커피한잔과 담소를 나누어요.우리.
잘자요. 내가 오자 나가버렸던 못만날뻔했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