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낳은 또다른 피해 중 하나는
바로 "밤 일", 즉 유흥업소 종사자들일텐데요,
저는 이 글에서 유흥업소 관계자들 전체가 아닌 유흥접객원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유흥업소란 '유흥종사자'를 둘 수 있는 업소를 말하며
유흥종사자란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객원'을 말합니다.

얼룩소를 찾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질문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첫째, 유흥접객원을 정당한 노동자의 하나로 인정해야 하는지
둘째, 유흥접객원의 노동과 성매매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 지
셋째, 유흥접객원은 여자만 해당이 되는지

유흥업소와 관련된 속어, 내지는 은어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룸, 쩜오, 클럽, 쌩초, 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