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상자가 4만인데, 왜 우크라이나는 병력이 부족해서 발트3국, 폴란드, 독일에 피신한 자국민들을 징병하기 위해서 해당국가에 자료를 요청할까요?
인터넷 뒤져보면 길거리에서 강제징집하는 동영상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것조차 거짓인가요?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포로교환만 봐도, 러시아 포로 1명에 우크라 포로 4명씩 교환해준 뉴스는 안보셨나요?
제일 웃긴 건, 러시아가 2차대전때나 써먹었던 우라돌격을 한다는건데, 도대체 그런 증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든 정보가 옳고 그른 건 차지하더라도, 어짜피 양측 모두가 지독한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는 셈이고, 우리는 영미권(전쟁당사자)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뉴스만 듣다가, 반대측 뉴스로 듣는거에요.
제일 웃긴 이야기가 러시아 용병들이 미사일 맞고 수백명이 죽었다고 했는데,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212_0002119605#_enliple
저기서 죽었을거라고 추측하던 러시아 용병들이 예수님처럼 ...
인터넷 뒤져보면 길거리에서 강제징집하는 동영상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것조차 거짓인가요?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포로교환만 봐도, 러시아 포로 1명에 우크라 포로 4명씩 교환해준 뉴스는 안보셨나요?
제일 웃긴 건, 러시아가 2차대전때나 써먹었던 우라돌격을 한다는건데, 도대체 그런 증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든 정보가 옳고 그른 건 차지하더라도, 어짜피 양측 모두가 지독한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는 셈이고, 우리는 영미권(전쟁당사자)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뉴스만 듣다가, 반대측 뉴스로 듣는거에요.
제일 웃긴 이야기가 러시아 용병들이 미사일 맞고 수백명이 죽었다고 했는데,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212_0002119605#_enliple
저기서 죽었을거라고 추측하던 러시아 용병들이 예수님처럼 ...
서구 언론을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다양한 정보 소스에서 진실에 가까운 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여성에 대한 징집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가지고 우크라이나 정예병은 다 죽었고, 민간인을 마구 징집해 전쟁에서 학살시키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는 일은 그 노력에 포함되지 않을 것 같지만요~
어차피 제대로 된 정보에 기반하긴 어렵다는 말씀은 트럼프 류의 대안진실주의자, 혹은 철저한 인식론적 회의주의자를 떠올리게 하네요.
하지만 이희승 선생님은 이미 한 쪽의 증거를 신뢰하고 계신 것 같아 보이신다는 점에서, 인식론적 회의주의보다는 트럼프 류의 대안진실주의자에 가까워 보이십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정예병이 다 죽고, 민간인을 징집해서 마구잡이로 돌격시키고 있다는 증거는 또 어디에 있습니까? 우크라이나 군대가 IS 용병을 고용했다는 증거는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글이고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주장은
원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우크라이나 측도, 러시아 측도 프로파간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쪽의 프로파간다를 듣고 난 후에는 어느 쪽이 사실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오겠지요. 이희승 선생님께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러시아쪽 프로파간다를 더 신뢰하기로 결정하신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나마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자신의 정보가 틀렸다면 정정보도를 내고, 정보의 소스가 공개되어 있는 서방쪽 언론의 기사가, 2022년 기준 언론자유지수 180개국 중 155위를 차지한 러시아쪽의 주장보다 훨씬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4월에 나온 박상현 선생님의 칼럼을 참고하세요.
https://firenzedt.com/21559
으음... 일단 저는 말씀하신 내용에 별로 동의가 안 되는 게, 바이든이 그런 고단수의 퍼펫티어로 암약할 만큼 머리가 좋은 양반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재벌들이나 다국적기업들은... 혹시 월가의 그 높은 사무실에 앉아있는 배 나온 백인 고소득 헤테로 남성들 말씀이시라면, 그 양반들도 권력은 있을지언정 똑똑한 양반들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최소한의 똑똑함이라도 있었다면 지구가 이 지경까지는 안 갔을 게 분명하니까요. 그들은 그냥 일곱살 어린애처럼 자기 원하는 건 손에 넣고 싶어서 땍땍거리며 떼쓰는 심술통들일 뿐이죠.
그러니까 대략 "어떤 거대하고 비밀스러운 마스터플랜대로 전쟁 기간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할 수 있다" 는 취지시라면, 그 거대한 연극의 주인공을 맡을 만큼 머리가 비상하고 철두철미하며 빈틈없고 교활하며 사악한 존재는 그 후보조차도 세상에 없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제대로 된 정보에 기반하긴 어렵다는 말씀은 트럼프 류의 대안진실주의자, 혹은 철저한 인식론적 회의주의자를 떠올리게 하네요.
하지만 이희승 선생님은 이미 한 쪽의 증거를 신뢰하고 계신 것 같아 보이신다는 점에서, 인식론적 회의주의보다는 트럼프 류의 대안진실주의자에 가까워 보이십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정예병이 다 죽고, 민간인을 징집해서 마구잡이로 돌격시키고 있다는 증거는 또 어디에 있습니까? 우크라이나 군대가 IS 용병을 고용했다는 증거는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글이고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주장은
원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우크라이나 측도, 러시아 측도 프로파간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쪽의 프로파간다를 듣고 난 후에는 어느 쪽이 사실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오겠지요. 이희승 선생님께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러시아쪽 프로파간다를 더 신뢰하기로 결정하신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나마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자신의 정보가 틀렸다면 정정보도를 내고, 정보의 소스가 공개되어 있는 서방쪽 언론의 기사가, 2022년 기준 언론자유지수 180개국 중 155위를 차지한 러시아쪽의 주장보다 훨씬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4월에 나온 박상현 선생님의 칼럼을 참고하세요.
https://firenzedt.com/2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