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도움 되는 일, 도움 되지 않는 일

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2/11

사업(business)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업의 핵심은 '거래 관계(구조)'이다.
누구와, 어디에서, 어떤 형태와 내용으로 무언가를 주고받는가(give & take)를 약속하고 이행했는가에 따라 사업이 명운이 결정된다. 따라서, 사업을 시작한다면, 시작한 사업을 멈추지 않게 하려면, 기존에 맺기로 한 관계 또는 앞으로 맺어질 관계를 어떻게 잇고 또한 이어갈 것인지를(sustainbility) 계속해서 구현하고 증명해야 한다. 그것도 관계를 맺고 직접 거래하는 당사자와의 실제 거래를 통해 말이다.

해당 거래가 늘어나게 하는 것이 곧 사업이다.
사업하는 사람(사업가)의 목표는 거래량을 늘리는 것이다. 제조업은 생산량을 늘려 거래량을 늘리는 것이고, 유통업은 취급 가능한 물량을 늘려 납품량을 늘리는 것이고, 서비스업은 한 번에 상대할 수 있는 고객의 숫자를 늘려 거래량(액)을 늘리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거래량을 점차 늘려갈 수 있는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사업의 규모와 탄탄함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다.

사업상 모든 일은 '거래와 연결된 일'이다.
그래서, 사업을 위해 하는 일은 거래와 그대로 연결된다. 직접 개입하는 것도 그 개입을 돕는 것도, 멀리서 지켜보고 지원하는 것도 있다. 제각각이지만, 모두가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는 전담해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들의 조합을 통해 (1) 거래를 만들고, (2) 실천되기 위해, 또한, (3) 그 거래가 다음의 연속된 혹은 더 규모 있는 거래로 이어지기 위한 일로 구분하여 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이번주, 이번달 해야 하는 일은
사업의 변화(거래 상황)에 맞춰 수시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거래 상황이란, 어제, 지난주, 지난달에 비하여, 오늘, 이번주, 이번달(나아가 다음 달)에 기대하는 거래 상황 또는 지표가 성장하는 무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업종 및 업태, 목표하는 시장과 고객의 즉각적 반응에 따라, 작용과 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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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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