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2/11
네이버 커피자판기
병원 매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건을 인수 받을때 커피자판기도 인수 받았습니다. 
첫날 커피자판기를 열어보고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
진짜 청소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사방에 찌꺼기가 주렁주렁 있었어요.
병원식구들도 환자 분들도 자판기 안에 속사정을 모르니 당연히 커피를 뽑아서 먹었어요.
들통을 들고가서 다 분해해 따뜻한 물로 녹여가며 씻었던 생각이 납니다.
안 본다고 해서 대충대충 하는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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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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