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출처: 핀터레스트


제가 주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지난 10년간 돈을 한푼도 모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 흘러나가 버리는 돈, 매번 알뜰하게 사는 것 같은데
카드값과 버는 돈이 어찌 저찌 맞아 그대로 소비되기일 수 였습니다.

재산 증식이나 기타 모험을 위해 주식을 하는 것은 아니고
돈을 은행에 두다보면 꼭 자그마한 지출에도 그 통장에 손이 가더라고요.

그나마 주식계좌에 푼 돈들 조금씩 모아서
주식을 사놓는 편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주식 계좌를 개설하자마자
오늘 주식 2개를 구매했습니다.

마치 ‘새’어른이 된 것 같아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 
좋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