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로라(Northern light, norrsken)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은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해진 얼음나라의 레이캬비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w3sdc54DNE북유럽 관광의 작은 팁이 있다면, 북극광을 보는 것은 꼭 한겨울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북극광을 보려면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야 하는데, 한겨울에는 주로 구름이 꽉 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겨울에는 하루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관광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0월~3월 중 한겨울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에 북유럽을 방문한다면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피오르를 추천드립니다. 디즈니에 따르면 <겨울왕국> 시리즈의 아렌달 성은 노르웨이의 피오르를, 아렌달 마을은 베르겐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는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북유럽 여행지로,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대한항공이 여름이면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는 계절편을 운항하며 한국 사람에게 피오르 관광을 쉽게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얼음나라와 노르웨이, 핀란드만큼이나 유명하지는 않지만 스웨덴에도 볼 거리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스톡홀름과 예테보리 등 대도시에서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