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_ 네가 싫은이유

yeonjuni
yeonjuni · 평범한 하루를 기록하기
2022/08/22
1년만에 연락온 그사람.
사귀었다 썸이었다 말하기 애매한 그 중간 단계였던 그사람.

'잘지냈니?' ,'얼굴한번 볼수있을까?', '용기내서 연락해봤어'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감정이 들었었을테니
단숨에 거절하지 못하고 만나보았던 그사람.

1년만 첫만남에 아무렇지 않게 스킨쉽을 하며
궁금하지 않았던 본인 근황,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줄줄이 읊었던 그사람.

'우리'라는 단어를 쓰며 '주말에 만날까?'는 그사람.

[아무개야, 난 너의 마음을 알지, 다른건 고민이 없다만 불통이 맞을지, 이유를 말해줘야할지 고민이다]

싫은 이유, 꼭 말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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