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뽀시래기에게 걸려온 옛 직장상사의 전화

삐약삐약
삐약삐약 · 직업반전
2022/11/25
어제였다..

전 날 과음으로 인해 아침 업무도 겨우 끝내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전 회사 직장상사
과장한테 전화가 한 통왔다.

아니 퇴사한지가 벌써 한달째인데 왜 전화가 왔을까?
뭐 때문이지?

전화를 받자 마자 뱉은 말..

"요즘 영업어디로 다니세요? 저 영업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서요.."

읭? 아닠ㅋㅋ 나보다 더 짬빠가 오래된 저 직장상사가 뽀시래기인 나에게 영업을 어디갈지 물어보다니!?

난 의아했다.. 전 직장 대표가 영업을 하라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텐데;;
사무실이 조용해서 나왔다고 한다.

그 전에는 영업을 나온다고 하고 커피숍에 가서 시간을 떼우기 일 수였다..
아니 예전처럼 그렇게 하면 되지. 굳이 퇴사 한 나에게 까지 전화를 해서 영업을 어디를 할 지 이야기를 하다니;

도통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경쟁업체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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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유치원 교사 생활, 2년의 청소 자영업, 이제 모든걸 벗어나 잡매니져로써 새로운 삶을 계획해 나가고 있다. 당신의 직업에 만족을 하는가? 이직을 하고 싶은가? 두려운가? 일단 도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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