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8

주니올러브
주니올러브 · 안녕하세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2/03/14
그녀와 매일 행복한시간과 일에 몰두한지도 3년째되던해
그녀는 술을 마시지도 못했고 평소에 나는 술을 즐겨 마셨다
특별한날이나 일이 고된날에는
나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해주곤했다
어느날 예쁘게 단장하고 나온 그녀는 나에게 할말이 있다며
술한잔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조용한 동네 술집을 찾아서
맥주를 시켜놓았는데
그녀는 한동안 아무말도 없이 내얼굴만 쳐다 보았다
나는 그녀가 나를 바라봐주는것만으로도 설레였다
맥주한잔을 비우고 한시간쯤 지났을때
그녀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나 서울가야할것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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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것이 글쓰기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며 수차례 병원에 입원하였고 하루란 시간을 마냥 흘려보내기엔 너무나 시간이 귀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어느날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무엇을 하였는지.. 어제와 오늘의 나는 조금의 변화와 성장을 하였는지를 기록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글은 살아오며 제가 겪어왔던 사실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렇게라도 그동안 혼자서 삼켜왔던 마음속에 담은 얘기들을 할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제글은 비록 힘들고 고된 얘기들이지만 진심으로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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