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4
이와 별개로 저는...
스타벅스는 어떻게 커피 브랜드중 압도적 원탑이 되었는가도 궁금하더라구요.
대학생 때만해도 스벅은 커피빈, 까페베네, 할리스 등과 더불어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였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커피전문점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브랜드죠.
다이어리 등 스벅 프리퀀시 아이템들이 고가에 중고거래되는 것도 신기한데 리유저블컵까지 중고거래되고, 이런 컵을 받겠다고 주문앱까지 먹통이 되는 열풍이라니...!
딱봐도 환경 생각해서 내놓은 것이라고 보기엔 무리인 리유저블컵인데... 이거 하나로도 이렇게 화제라니!
사람들에게 스타벅스는 무엇일까요ㅎㅎㅎ
스타벅스는 어떻게 커피 브랜드중 압도적 원탑이 되었는가도 궁금하더라구요.
대학생 때만해도 스벅은 커피빈, 까페베네, 할리스 등과 더불어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였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커피전문점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브랜드죠.
다이어리 등 스벅 프리퀀시 아이템들이 고가에 중고거래되는 것도 신기한데 리유저블컵까지 중고거래되고, 이런 컵을 받겠다고 주문앱까지 먹통이 되는 열풍이라니...!
딱봐도 환경 생각해서 내놓은 것이라고 보기엔 무리인 리유저블컵인데... 이거 하나로도 이렇게 화제라니!
사람들에게 스타벅스는 무엇일까요ㅎㅎㅎ
스타벅스는 '초단기 부동산'이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타 선진국에 비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하게 적은 편이고 돈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공원같은 곳이 없어서 카페 문화가 발달했다는 글도 생각이 나네요.
뉴욕같은 거대 도시에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자연비율? 토지면적당 건물의 갯수를 통제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공원, 벤치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은 인구당 벤치숫자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고 하구요.(참고로 노래방, 독서실 같은 돈을 지불하고 장소를 사용하는 개념도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사항중에 하나래요. 공간을 돈을 주고 빌리는 개념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럼 왜 스타벅스가 다른 카페들을 제치고 1등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잘 알지 못하지만 10여년 전부터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08년 하월드 슐츠가 CEO 가 되고 나서 IT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고 해요. 스타벅스 카드, 어플리케이션, 사이렌오더, 드라이브스루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적용해서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믹서 등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게 하는 매장 냉장고와 도어록도 있다고 하네요. 이같은 노력이 품질관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9263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해보자면
일단 맛있는 이유가 큰것 같아요. 아는 맛인데 2% 고급진 맛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먹어보는것은 아니고 익숙한 맛인데 좀 더 맛있어요. (물론 이것은 지극히 소비자 한명의 입장일 뿐 조금 더 고급진 맛을 만들기 위해 석박사들의 어마무시한 연구가 있었겠죠ㅎㅎ 베스킨라빈스 모기업인 SPC 맛 연구소가 서울대 안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즌별 다양한 음료가 나와서 먹어봐야지 하게 되는것 같아요.
공간적인 부분에서는 의자나 간격들도 적당하다고 느껴지구요. 예전에 커피빈에서 콘센트, 와이파이를 없앤 적이 잇었는데 정말 불편했거든요. 방금 찾아보니 이때부터 매출격차가 크게 났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가 유독 비쌌는데 요즘 개인 커피숍들을 방문하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었는데 그에비해 좌석은 불편했거든요. 저는 유행하는 낮은 테이블을 싫어합니다.
기프티콘으로 많이 주고 받기 때문에도 아닐까요?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이고 그래도 정성을 표현한다!는 느낌이 드는건(이것도 제가 마케팅에 넘어갔기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스타벅스라고 생각해서요. 적다보니 그럼 기프티콘 매출이 얼마나 되는거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스타벅스의 지난 한 해 결제 금액이 2조 6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XKNR3BM
라 뜨네요,, 와,, 어마어마 합니다. 그에 비해 2위인 투썸플레이스는 5,651억원이니 약 3.6배네요
스타벅스는 '초단기 부동산'이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타 선진국에 비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하게 적은 편이고 돈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공원같은 곳이 없어서 카페 문화가 발달했다는 글도 생각이 나네요.
뉴욕같은 거대 도시에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자연비율? 토지면적당 건물의 갯수를 통제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공원, 벤치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은 인구당 벤치숫자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고 하구요.(참고로 노래방, 독서실 같은 돈을 지불하고 장소를 사용하는 개념도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사항중에 하나래요. 공간을 돈을 주고 빌리는 개념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럼 왜 스타벅스가 다른 카페들을 제치고 1등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잘 알지 못하지만 10여년 전부터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08년 하월드 슐츠가 CEO 가 되고 나서 IT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고 해요. 스타벅스 카드, 어플리케이션, 사이렌오더, 드라이브스루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적용해서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믹서 등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게 하는 매장 냉장고와 도어록도 있다고 하네요. 이같은 노력이 품질관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9263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해보자면
일단 맛있는 이유가 큰것 같아요. 아는 맛인데 2% 고급진 맛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먹어보는것은 아니고 익숙한 맛인데 좀 더 맛있어요. (물론 이것은 지극히 소비자 한명의 입장일 뿐 조금 더 고급진 맛을 만들기 위해 석박사들의 어마무시한 연구가 있었겠죠ㅎㅎ 베스킨라빈스 모기업인 SPC 맛 연구소가 서울대 안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즌별 다양한 음료가 나와서 먹어봐야지 하게 되는것 같아요.
공간적인 부분에서는 의자나 간격들도 적당하다고 느껴지구요. 예전에 커피빈에서 콘센트, 와이파이를 없앤 적이 잇었는데 정말 불편했거든요. 방금 찾아보니 이때부터 매출격차가 크게 났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가 유독 비쌌는데 요즘 개인 커피숍들을 방문하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었는데 그에비해 좌석은 불편했거든요. 저는 유행하는 낮은 테이블을 싫어합니다.
기프티콘으로 많이 주고 받기 때문에도 아닐까요?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이고 그래도 정성을 표현한다!는 느낌이 드는건(이것도 제가 마케팅에 넘어갔기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스타벅스라고 생각해서요. 적다보니 그럼 기프티콘 매출이 얼마나 되는거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스타벅스의 지난 한 해 결제 금액이 2조 6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XKNR3BM
라 뜨네요,, 와,, 어마어마 합니다. 그에 비해 2위인 투썸플레이스는 5,651억원이니 약 3.6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