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우며 살라고 배웠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따돌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큰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리 되지는 말아야지 하면서 지내고 있는 나날을 보낸 적이 있는데 나중에 저도 저렇게 변해버릴지 두렵기도 합니다.

무엇이 그리 사람을 바꾸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따돌림이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처벌은 미비한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점에 대해서 까발리면 속 좁은 사람으로 취급받고 회사에서 생활하는게 더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 점이 신고하는 것에 많은 주저를 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