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6
홈은님 글 보고 예전에 봤던 글의 내용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개개인이 기후위기에 대처하기엔 늦었는가?" 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개개인의 환경 보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게 되면, 그것은 곧 대중 여론을 형성하여 정부 또는 사회 전체에 여론의 압력을 가하므로, 개인의 노력은 절대 작지 않고, 오히려 이런 개인의 노력들이 지속되고, 더 많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개개인이 기후위기에 대처하기엔 늦었는가?" 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개개인의 환경 보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게 되면, 그것은 곧 대중 여론을 형성하여 정부 또는 사회 전체에 여론의 압력을 가하므로, 개인의 노력은 절대 작지 않고, 오히려 이런 개인의 노력들이 지속되고, 더 많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그런데 이민수님 정말… 물리학 전공하시는 분들 대단한 것 같아요. 저 요즘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 보는 중이거든요. 작가는 쉽다는데 전 왜 유치원생이 된 기분인거죠 ㅎㅎㅎ
더 많은 사람이 환경을 고려하며 살아가려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요. 소비 생산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니까요. 무엇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단계단계마다 탄소저감이 이루어져야 할테니까요.
그러니 미드솜마르님 말씀대로 돈이 중요… 그렇기 때문에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고민도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회적 변화의 가장 아래에는 항상 약한 계층의 문제가 함께 있다는 걸 역사적으로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역사가 반복되어도 매번 우리는 본인의 문제가 아니면 잊어버리게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제가 하는 것 이상으로는 뭐라 말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제가 중산층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사장만큼은 아니겠지만 소득도 나쁘지 않고요. 그래서 늘 환경이나 보건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환경이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일정부분 틀리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해야한다는 인식이 점점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그럼 우주의 구조 속으로…
비슷한 말일 수도 있는데요,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결국 필요한 건 돈입니다. (황금 만능주의 아닙니다 ^^;;;) 기술 개발, 인프라 전환 등등에 엄청난 돈이 필요하거든요.
이 개발비용은 결국 기업들이 제품가격에 전가시키거나, 아니면 세금을 걷어서 기업에 지원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결국 시민인 우리가 낼 수밖에 없는데요,
시민 개개인이 기후위기에 대해 할 수 있는 노력 중에 "합리적 소비"도 있어요. 가령 고급 세단을 타는 것 대신에 연비가 좋은 경차를 탄다면 경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철강은 세단보다 훨씬 작겠죠. 100평짜리 저택보다는 10평짜리 집에 산다면 집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멘트와 철근 등이 줄어들고요.
그리고 이렇게 생산량을 줄이면, 인프라 전환을 위해 공장들을 여러 개 짓는 대신에 공장 짓는 갯수를 좀 줄일 수 있어요. 10개 지을 거, 수요 줄면 9개만 지어도 되겠죠. 1개를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만큼 세금을 아낄 수 있으니 시민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는 거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 그리고 우리가 인식 전환하면 우리가 내야할 비용도 적어진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하죠!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정의롭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말일 수도 있는데요,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결국 필요한 건 돈입니다. (황금 만능주의 아닙니다 ^^;;;) 기술 개발, 인프라 전환 등등에 엄청난 돈이 필요하거든요.
이 개발비용은 결국 기업들이 제품가격에 전가시키거나, 아니면 세금을 걷어서 기업에 지원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결국 시민인 우리가 낼 수밖에 없는데요,
시민 개개인이 기후위기에 대해 할 수 있는 노력 중에 "합리적 소비"도 있어요. 가령 고급 세단을 타는 것 대신에 연비가 좋은 경차를 탄다면 경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철강은 세단보다 훨씬 작겠죠. 100평짜리 저택보다는 10평짜리 집에 산다면 집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멘트와 철근 등이 줄어들고요.
그리고 이렇게 생산량을 줄이면, 인프라 전환을 위해 공장들을 여러 개 짓는 대신에 공장 짓는 갯수를 좀 줄일 수 있어요. 10개 지을 거, 수요 줄면 9개만 지어도 되겠죠. 1개를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만큼 세금을 아낄 수 있으니 시민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는 거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 그리고 우리가 인식 전환하면 우리가 내야할 비용도 적어진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하죠!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정의롭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민수님 정말… 물리학 전공하시는 분들 대단한 것 같아요. 저 요즘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 보는 중이거든요. 작가는 쉽다는데 전 왜 유치원생이 된 기분인거죠 ㅎㅎㅎ
더 많은 사람이 환경을 고려하며 살아가려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요. 소비 생산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니까요. 무엇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단계단계마다 탄소저감이 이루어져야 할테니까요.
그러니 미드솜마르님 말씀대로 돈이 중요… 그렇기 때문에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고민도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회적 변화의 가장 아래에는 항상 약한 계층의 문제가 함께 있다는 걸 역사적으로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역사가 반복되어도 매번 우리는 본인의 문제가 아니면 잊어버리게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제가 하는 것 이상으로는 뭐라 말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제가 중산층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사장만큼은 아니겠지만 소득도 나쁘지 않고요. 그래서 늘 환경이나 보건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환경이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일정부분 틀리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해야한다는 인식이 점점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그럼 우주의 구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