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왕초보

송미현 · 느려도 성실하게 끝까지
2022/03/14
자전거 왕초보입니다.
오전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안와서 자전거 끌고 나가서 타고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하루 연습해보고 성공하고 오늘은 아이들 등교시키고나서
오전에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서 한적한 놀이터에서 자전거 실컷 타고 왔습니다.
바람을 느끼며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아주 조금 느껴 보았습니다.

평소 자전거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어떻게 배워야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놀면뭐하니 프로그램에서 자전거 가르치는 것을 보고 혼자 연습했습니다.
아이도 아닌데 자전거 연습을 한다는게 부끄럽고 창피했는데 막상 혼자 자전거타려고
낑낑거려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ㅎㅎ
내가 해볼 생각도 하기 전에 겁만 먹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가 좋아지면 따릉이 빌려서 자전거 전용도로도 달려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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