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포기하는 나를 사랑해준 너
나는 진득하게 무언가를 좋아해 본 적도 없고, 끝까지 써 본 일기장 하나 없었다.
하고 싶은 일은 계속 바뀌었다.
분명히 열정을 다 해 그 일에 몰두한 것은 맞는데, 그 몰두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나는 나의 열정을 스스로, 또 자주 포기해 왔었다.
"나는 변덕쟁이야. 나는 참 한심해"
포기가 쉬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나를 발견한 순간부터 주눅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변덕쟁이인 내가 꽤나 오래 좋아하고 있는 너는 나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넌 아직 아무것도 포기한 것이 없어. 네가 오래 사랑할 일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잖아."
하고 싶은 일은 계속 바뀌었다.
분명히 열정을 다 해 그 일에 몰두한 것은 맞는데, 그 몰두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나는 나의 열정을 스스로, 또 자주 포기해 왔었다.
"나는 변덕쟁이야. 나는 참 한심해"
포기가 쉬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나를 발견한 순간부터 주눅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변덕쟁이인 내가 꽤나 오래 좋아하고 있는 너는 나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넌 아직 아무것도 포기한 것이 없어. 네가 오래 사랑할 일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