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코로나 확진후기&후유증

김별
김별 · 한번 끄적여볼까..?
2022/03/16

어느날 자고일어났는데
몸살기운이 있길래 직장에 말하고  오전에 병원에 갔더니  열은 정상이라   간단한 몸살약만 처방받고 
조퇴하고 집에  가려다  혹시나해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후 집에 갔어요

다음날 일어나니 컨디션 회복되서 출근
오전에 일하다가  문자도착  확진판정 ㅠ
참고로 전 30대중반  남자  얀센접종
이틀전 같이 밥먹던  8명중  1명(제 왼쪽  앉았는데 이형도 얀센접종했는데 확진)
제앞자리 앉았던 미접종2명 포함 나머지는  음성

보건소 연락받고 집에서 대기하라고 하시던데 이미출근했다고  말했더니  집까지  대중교통 이용하지말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집까지 지하철타고  1시간30분거리인데   
사정 얘기하니까 방역택시인가 얘기해줘서  타고 집에갔어요  택시비4만원나옴(2배 비싼듯)

집에가서 씻고 대기하다가  오후5시쯤   엠블러스 타고 병원도착
비닐로된  우비?같은걸 입고  비닐팩처럼생긴 큰 곳에 들어가서 자크로잠그고  실려서 들어감(폐소공포증 있는사람이었다면   무서웠을듯)

첫째날  컨디션  너무멀쩡하고 체온도 정상 목만가려운증상  4인실 병상배정받음

둘째날부터  열이 40도가 계속 일주일간 지속됨

셋째날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진단

넷째날 입맛이  사라지고 후각과 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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