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메세지 전달

신혜정 · 꿈꾸는소녀입니다
2022/03/13
나는 누군가에게 싫은소리를 들었을 때 괜찮은 척, 태연한 척한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 .갈등 생기는 것이 싫으니까. . .하지만 그것이 누적이되어 쌓이고 쌓여서 내 짐덩이가 된다. 그 짐은 나의 내면 깊숙한곳에 박혀서 점차 내 속이 망가지는 지경까지 간다. 이런  내모습은 꼭 암막 커튼이 내 앞을 쳐 놓은 채 사람을 만나는 것 같다.또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간단한 문제인데. . .
단순하게 상대방이 나에게 서운한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런 얘기 들으니까 서운하더라. 그 한마디면 되는데. . 왜 내 기분 전달법을 숨긴채 나의 감정을 숨긴채 살았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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