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8년생인 손자가(나랑 동갑..) 초고속으로 부장자리에  앉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데다가 전략기획팀  전략기획본부 내에서도 정점에 해당하는 부서라고 한다.. 직함만 부장이고 계속 일을 배우는 것 같다.. 98년생인 부장님 뿐만 아니라 정창선 회장의 외손자 두 명도 이번에 대우건설에 사원으로 함께 입사했다.
정말 스펙 하나 없이 며칠 수습사원 걸치고 이력서에 텅 빈 채 바로 승진하는 케이스를 일하며서 몇 번 보았는데 (대우건설 손자가 해당한다고 할 수는 없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3405) 
이런 기사나 주변에서 볼 수록 역시 좋은 부모 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는게 스펙 그 자체구나 라고 느꼈다.. 오늘도 나는 그냥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