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미
유유미 · 매일매일즐거운유유미의 관심사
2022/03/22
KT 인공지능 기계인가요? 할아버지가 혼자 집에서 말 할 사람 없이 하루종일 있는데,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좋다면서.. 인공지능 기계랑 끝말잇기하는.. 광고 보면서 엄청 씁씁했습니다. 나이들수록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현실이 참 슬픈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NS가 생기면서 사람들을 덜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SNS가 소통의 창구라는데 참 아이러니 하죠. 옛날에는 자주 연락을 못했던 친구들에게 가끔씩 연락해서 그간의 이야기도 나누고,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SNS 친구로 맺어져 있으니 "잘지내?"라고 안부를 물으면, "내 SNS 계정 확인도 안 했어?"라며 서운해하는 답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피곤해서 점점 연락을 피하게 되고 연락하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