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미라클 모닝은 아니어도 노말한 모닝을 꿈꾸다! by 김실버

david.k · 열심히 사는 37세 가장입니다

2022/03/29

저의 아침은 전쟁입니다~ 약 1달전부터 아들이 유치원을 가기 시작했고 아내가 일을 하기 시작해서 아침이 굉장히 분주해졌습니다~ 원래는 8시 또는 8시 20분정도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씻고 출근준비를 하던 저는 7시에 일어나서 얼른 씻고 나와 아내가 차려놓은 밥을 먹고 아들도 같이 먹이고 아내가 씻는동안 저는 밥을 다 먹은 후 아들 옷을 입힙니다~ 유치원 원복이 있어서 다른 옷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요건 편해요~ 그런데 이제부터가 전쟁입니다~ 아들은 아침에 하고 싶은게 많아요~ 책도 읽고 싶고 공부도 하고 가고 싶은거죠~ 그런데 유치원 차가 도착하기 10분전에는 가야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5~10분 남짓.. 그안에 씻고 모든걸 하기엔 굉장히 어렵죠~ 그런데도 그걸 다 합니다..ㅋㅋ꾸역꾸역 다 해야지만 신발을 신고 나갑니다~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고집이 쎈지.. 네..절 닮았네요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나가면 유모카에 태우고 달립니다~ 유치원 차를 놓치는 순간 모든게 꼬이거든요;;ㅎ...

김실버 · 안녕하세요^^

2022/03/29

답글: 미라클 모닝은 아니어도 노말한 모닝을 꿈꾸다!

생활/사건사고+1

아이 있는 집은 아침이 항상 전쟁이죠...ㅠㅠ
저희 아이는 아침에 꼭 등원 전에 장난감이나 책을 하나씩 가져가야 하는데
원하는 장난감이나 책이 안 보이면 찾을때까지 찾아달라고 떼를 써서 당황스러워요...ㅠㅠ
아침에 시간은 촉박하지 보이지는 않지... 저희집도 아침은 늘 전쟁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