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게 쳐다볼 수 있는 주식과는 달리 코인은 어지럽기 그지 없습니다.  너무 많은 코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소위 스킴이라고 하여 무료로 채굴할 수 있다고 광고해서 사람 끌어 모으고, 앱 설치하고, 채굴하는 사람들이 광고만 수도 없이 보게 만들어 놓고는 날라 버리는 정체불명의 코인도 아닌 가짜 코인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코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일명 코린이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한 번 해볼까 싶다가도 도대체 어느 게 어느 건지 알 수 가 없어 손 놓고 있으면서 수 년이 흘러 버렸습니다.  그러다 나만 코인 바보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죠. 일명 FOMO (Fear Of Missing Out) 에 대한 공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복수의 서로 다른 전문가라고 사람들이 부르는 분들의 방송이나 글을 보고 적어도 세 명 이상 해보라고 권유하는 코인부터 한 번 시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제 사고 파는 코인이라는 점과 무료로 채굴을 하고 있는 코인이라는 점 때문에 "더해"는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더해" (FUS) 는 하루 거래량이 5조원이나 되는 싱가포르 코인거래소인 XT.com 거래소에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