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면 일찍 결혼하신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누구다 다 행복한 건 아니더군요. 때로는 짧은 행복의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또 때로는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지난 일이잖아요?

 당장에는 힘도 용기도 나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 쓰려고 하지 마시고, 주위에 있는 다른 것들에 눈을 돌려 보세요. 인연이란 게 참 묘해서,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은 많습니다. 잠시라도 그 분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