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아이를 낳고 나면 체력이 저하되는 건 하나의 현상인데 체력 저하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건 저도 억울하네요. 물론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워야 된다는 말도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말이 쉽죠. 일단 걷기도 힘든데 뛰라고 하면 화 안 날 사람이 어디 있나요. 운동도 자기에게 맞는 수준으로 천천히 해나가는 것인데 참견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본인을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남편한테 당신 몸부터 돌보시라고 딱 잘라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한테 자꾸 아프다고 하지 말고 운동 하라는 말이 짜증 났거든요. 내가 몰라서 안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남편 분의 말에 제가 발끈하고 말았네요. 찔리는 게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직장인은 아니라서 하루에 원하면 거의 1000걸음도 걸을 일이 없습니...
남편 분의 말에 제가 발끈하고 말았네요. 찔리는 게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직장인은 아니라서 하루에 원하면 거의 1000걸음도 걸을 일이 없습니...
네^^ 걷기 부터 시작하면, 건강해 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사는게 비슷한가 보네요 ㅜ 무의식적으로 아파서 아프다고 한건데, 아프다는 말도 함부로 못해요 ㅋ 저도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 거라고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결혼하고 몇 년 지나다보니, 다 포기하고 낯선 곳에 가서 혼자 살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다 말해요. 한동안 힘들어서 힘들다고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옛날 분이시라 그냥 참고 살라고 할 줄 알았는데, 단번에 요즘 혼자서도 더 행복하게 잘 사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라고 해서 놀랬어요. 당당해지라고 하는 말에, 정신 번쩍 차렸습니다 !!
네^^ 걷기 부터 시작하면, 건강해 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사는게 비슷한가 보네요 ㅜ 무의식적으로 아파서 아프다고 한건데, 아프다는 말도 함부로 못해요 ㅋ 저도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 거라고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결혼하고 몇 년 지나다보니, 다 포기하고 낯선 곳에 가서 혼자 살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다 말해요. 한동안 힘들어서 힘들다고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옛날 분이시라 그냥 참고 살라고 할 줄 알았는데, 단번에 요즘 혼자서도 더 행복하게 잘 사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라고 해서 놀랬어요. 당당해지라고 하는 말에, 정신 번쩍 차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