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마음이 안쓰러움에 먹먹한 기분이 듭니다. ㅜ.ㅜ 말씀처럼 우리 교육은 광복이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 근거는 차고 넘치지만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환경입니다. 눈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교실의 모습이!

세상 모든 것이 바뀌었는데 교실 환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전면에 칠판과 교탁이 있고, 여기에 선생님이 계십니다. 아이들은 그 앞에 좌우로 나란히 자세로 나열된 책상에 앉아 있고요. 왜 이런 모습이 계속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산위주 사회에서는 일꾼을 길러내는 교육이 주효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사회는 바뀌어 일꾼을 찍어내는 교육은 더이상 유의미 하지 않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요?

저는 이런 이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득권" 기득권이야 말로 빨리 없어져야 할 병패 중 병패라고 봅니다. 한동안 ㅇㅇ피아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두 없어졌을까요? 아마도 암암리에 더욱 곤고한 카르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