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 30대. 그저 방황하는 시선
2021/11/11
이재명 이란 사람에 대한 호불호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 
수도권에서만 정치하던 사람이 비수도권에 관한 인식이 어떤가 에 대해서 어렵지만 의견 밝혀주신 점 감사합니다. 언젠간, 아니 지금 당장도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도권 대 비수도권 인식 차이가 실제 한국 정치판 2010년대 이후로 진행 중인데, 무려 대선 후보로 수도권 기반에 수도권스러운 정치인이 나왔으니 걱정이 안될래야 안 될수가 없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정책들 대부분이 경기도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자체를 운영했기에 가능했으리라 짐작되는데 전국을 상대로 그런 방향성을 실행하는 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정치적 제로섬 게임은 이미 시작된 지 모르는 상황이라 솔직히 섬뜩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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