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우선 저의 직업은 대학생입니다(학생은 합당한 노동에 대한 수익이 없기 때문에 직업은 아니지만 저의 신분을 표현하기 위해 직업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학생분들, 학교를 졸업하신 직장인 분들, 청소년기에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하셨던 분들 모두 혹시 제 질문에 답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음 질문을 보고, 옳다고 생각하는 번호를 고르시오.
Q.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
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② 남들이 다 하는 것 같아서
③ 아직 정하지 못한 꿈을 찾기 위해
④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⑤ 기타
   
 혹시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되나요?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고르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답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자면 3번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와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때면 우리는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중에서는 항상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포함되고요. 여러분들은 그 질문을 들었을 때 어떤 대답을 하셨나요? 기억이 잘 안 떠오르시나요?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 뭐라고 이야기 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최근의 일인 고등학교 3학년 때 이야기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원서를 쓸 때 선생님께서 하시는 질문과 저를 포함한 제 친구들이 하는 대답은 거의 똑같았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일, 꿈이 무엇이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꿈은 잘 모르겠고요.” 우리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명확히 정하지 못한 채, 어떻게 보면 사회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고등 학문을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학했습니다. 물론 대학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시거나 아니면 꿈을 이미 정한 채로 대학에 진학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 주위 사람들 거의 대부분은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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