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비슷한 루틴을 가진이들이 꽤 많아요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몸과 맘이 다 무기력해질때가 있죠 특히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더 자주 그런시간이 오는 듯해요. 휴직하면서 뭔가를 하면서 시간을보내야한다는 강박이 생겨 끝임없이 알아보고 연구하고 공부하고 하다가 갑자기 의욕이 딱 끊길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럴땐 무작정 걷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데 무기력 해질때는요. 저는 아무곳이나 무턱대고 걸어요 옷도 그냥 동네슈퍼나가는 복장으로 아무거나 걸치고 ....
걸으면서 멍도 때렸기도 하면서 한 두시간 정도 걷다가 들어와서는 시원하게 샤워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하면서 티비를 켜죠 완결편으로 올라온 드라마 한편 정주행하다보면 또 해야할일들이 머리속을 들쑤시기 시작하면 또 정신없이 뭔가를 하다가 뭐 사이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