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주말 점심은 간단히 먹지만
오늘은 해장 겸 냉장고털기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오늘의 메뉴는 얼큰한 돼지고기 콩나물국
일반적인 콩나물국과 다른 점은 파기름과 고춧가루에 볶은 돼지고기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고기가 들어가서 더욱 풍부한 맛이나고 얼큰한 맛은 속이 풀리는 느낌을 준다.

밑반찬을 냉장고에서 꺼내고 최고의 밥 반찬(ㅎㅎ)을 구워내면 오늘의 식사준비 끝~!

피자, 파스타로 해장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역시 나이를 먹으니(ㅠㅠ) 점점 한식이 좋아지는 것 같다는 슬픈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