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9/20
신분을 상승 시키려는 욕구가 있다면 신분을 지키기 위한 욕구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키기 위한 욕구의 반대편에 선 사람은 지키기 위한 자들의 어질 인에게 기대야 하죠.
그 기대야 하는 것이 때로는 비참하고 때로는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년 거지가 서럽다 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풍년 속에 거지가 아닌 기쁨으로 위로를 삼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웃어야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런 저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마침 지키기 위한 편해지기 위한 여교사 이기적인 욕구를 느낀 날이었습니다.

오늘 교실 청소 하는데 2학년 여교사가 저한테 교묘한 이기적 거짓말을 치더군요.
이 여교사는 너무너무 한가해서 근무시간에 독서를 할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제가 청소하러 가면 다른 사람들은 밀린 업무 서류 뚝딱 거리던데 이분은 항상 독서를 하고 있더군요.
경험상 능력자 아니면 이기적인 사람이겠죠. 다른 2학년 교사는 학교 전체 행사 준비로 전화를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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