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브라운: 가치투자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백야 · 가치투자
2023/02/21
본문은 로널드 챈의 『가치투자자의 탄생』 5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https://money.com/investing-stock-picks-from-pros/
P101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2012년 초, 뉴욕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브라운이 물었다. "주변에 물어보면 저마다 다른 답을 할 겁니다. 제게 주식은 해당 기업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 단순한 개념에 동의한다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P108 ~ P109
브라운은 '좋은 기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지속 가능한 기업의 주식을 사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너무 자주 매매할 필요도 없고 주식시장이 하루하루 변동하는 것에 신경을 덜 써도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믿어야 합니다. 좋은 기업을 찾았을 때의 장점은 오랫동안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기업은 유기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나고, 자체적으로 이익을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 기업의 인적 자본과 물리적 자본이 투자에 가치를 더할 것입니다."
그는 좋은 기업과 평범한 기업의 예시를 쉽게 제시했다. "종이를 1파운드당 1달러에 파는 업체가 있는데 조금 더 싸게 파는 경쟁 업체가 있다면 저는 아마 그 경쟁 업체와 거래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니 워커 한 잔을 1달러에 파는 바가 있고 엉클 조 한 잔을 조금 더 싸게 파는 경쟁 바가 있다면 저는 여전히 조니 워커를 마실 겁니다. 통계적 관점에서, 예전 같으면 종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운전자본 미만이고 할인 폭이 충분할 경우 그 주식을 샀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싸게 살 수 있는 종이 회사 대신 괜찮은 가격을 지불하고 조니 워커 회사를 삽니다.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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