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제1호 자체제작 기상위성 '트리톤(Triton: 대만 명칭 례펑저 獵風者)'이 원래 10월 7일 오전 9시 36분,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사의 베가(VEGA) 로켓 VV23에 실려 발사되기로 했으나 로켓 발사 최종 시스템 이상으로 원래 계획 시간에 발사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
대만 내셔널스페이스 센터는 대만 자체제작 트리톤 위성은 이상이 없는 상태이고, 이후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재통지를 기다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 트리톤 자체 제작 위성은 대만이 82％에 달하는 주요 부품을 자체 제작했고, 모두 20개 협력사가 참여한 기상측정위성이다.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사 제공
트리톤은 대만이 처음 자체 제작으로 만든 기상위성으로 해면의 풍속과 현재 기상 자료에서 모자란 부분의 보충을 위한 자료 수집, 태풍 등의 비교적 극렬한 기상 상태 모니터 시스템 등 트리톤은 상당히 귀중한 기...
와. 대만의 위성 발사 소식을 듣다니 귀한 기회네요. 감사합니다. 위성 발사에서 발사체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지는 건 흔한 일입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애가 타기에 한 번에 하면 정말 좋지요. 2020년 천리안 2B 위성 발사 때 기아나에 취재로 가서 아리안 발사를 본 적 있는데, 사실 발사 땐 통제소에서 봐서 감흥이 적었고 전날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기립한 채 서서히 움직였는데, 미뤄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의 염원이 담긴 위성, 잘 발사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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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한국에 오느라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저도 대만 전반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나 대만의 미사일 전력과 우주 발사체, 위성 등 군사화가 가능한 분야에 좀 더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뭔가 괜찮은 게 나오면 앞으로도 계속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룩소 과학기술기후 뉴스레터에서도 소개했습니다. 계속 흥미로운 글 부탁 드립니다!
https://stib.ee/xB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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