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 발생하는 수 많은 손실 중에 가장 큰 손실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나 수업시간에도 하나의 의견이나 작품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지도 않고, 같은 느낌을 가지지 않습니다. 각자 살아왔던 경험이나 보고 들어왔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작품이나 의견을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MBTI가 유행하면서 세상에는 16개의 성격 유형이 있다고 할 만큼 사람들의 성격유형이 많습니다. 사실 MBTI로 규정했을 때보다 사람들의 성격유형은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성격 유형의 차이가 있는데 본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림잡아 생각하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 이제 집에 갈게" 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