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를 대상으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범행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암시 글을 올린 최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도중에도 동일한 계정으로 글을 계속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피의자 심문때는 휴대전화를 쓸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경찰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올라 온 '살인 예고글'에 살인예비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선 " 살인예비죄가 적용되러면 최소한 대상자가 특정돼야 한다. 특정 된 다음에 흉기 구입 등 범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 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협박죄를 적극 적용해 살인 예고 글 게시자를 처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