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10
와,시장에 계시는군요.전 시장을 참 좋아하는 1인입니다.예전에는 구경가는걸 좋아했고 지금은 건강한 먹거리를 사려고 매주에 2회정도는 방문하는것 같아요.물건값을 전혀 깍지못하는 융통성없는 저에겐 흥정의 묘미는 없지만 늘 나와 계시는 할머니 채소가게,할머니 생선가게,총각정육점등등... 늘 그자리에 있는 이웃집에 방문하는 느낌이에요. 요리를 하나도 하지 못했던 8년전엔 물건을 사면서 할머니사장님께 레시피를 물어보고 만들고는 했어요. 엄마의 요리솜씨는 할머니 음식같은거라서, 인터넷을 믿을수가 없었다지요. 이젠 유투브란 좋은 친구가 할머니가 요리하시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줘서 잘 따라하고 제법 맛을 내지요. 아,,정겨운 곳에 계셔서,또 늘 생생한 그곳에 계셔서 부럽습니다. 어느시장인지, 살짝 궁금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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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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