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싫어질때

2022/03/01
남편은 이상하게 자기에게 듣기싫은 소리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난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족친지가 하는 말은 걱정되서 잘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를 하는데 
가족이면 그냥 그럴수 있다생각하고 나 잘되라고 하는 얘기구나 이해하면 안되는것일까?
얘기인즉슨, 남편이 직장을 자주 옮기다보니 왜 진득히 한 직장을 오래 못 다니냐고 큰형부가 잔소리를 하는데 자기는 그런소리를 충고로 듣지않고 비아냥 거린다고만 생각한다.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다.
큰형부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니 자기를 이해못한다 생각하는것 같다. 그러면서 만나기 싫다하고 거리를 둬야겠다고 한다.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아내는 생각지도 않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나는 어떻게 하란말인가?
난 충고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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