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20
오래전에 읽었던 책인데  
미혜님 해석을 읽다보니 예전에 읽었을 때 느꼈던 감흥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예전에  일본에 있는 직업 중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직업"이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그게 진짜 이상했는데...
요즘은 남의 말 들어주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말만 하려는 걸 알기에
 그 직업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모가  필요해서  
우리는  매순간  나의 모모를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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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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